미국에는 5년 동안 회사 초봉만큼의 연봉을 받는 중소기업 대표가 있디.
이 기업은 바로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카드 결제 시스템 회사 그래비티 페이먼츠(Gravity Payments).
미국의 복잡한 신용카드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간략화해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상까지 받은 회사.
이 기업 CEO는 댄 프라이스(Dan Price)는 19살에 이 회사를 창업해 백만장자로 살아온 인물이다.
2015년 그의 연봉은 110만 달러에 달했는데.
그런데 돌연 자연의 연봉을 15배 적은 7만 달러로 낮추고 117명에 달하는 직원들 연봉을 7만 달러까지 높이겠다 선언해 화제가 되었다.
모든 언론사가 이 젊은 CEO를 향해 각종 보도를 쏟아냈다
자본주의의 기조가 강하다는것이다
2012년만 해도 그래비티 페이먼트의 연봉은 3만 5천 달러로 7만 달러의 절반에 불과했다.
한 직원이 댄 프라이스에게 "당신이 어떤 수치를 가지고 있건 간에, 그 돈으론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합니다"라는 직원의 말에 그는 충격을 받고 연봉을 올리기로 결심한다
최저 7만 달러라는 연봉 이외에 그래비티 페이먼트는 여러 복리후생을 제공하는데 미국 노동자는 연금의 3~5%를 연금에 넣도록 되어있는것을 그래비티 페이먼트는 50~100%의 금액을 회사가 부담하는 개인연금보조(401k)를 제공했다.
여기에 의료, 안과, 치과보험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
이외에도 일주일에 한번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유급휴가를 무제한 사용 가능하게 수정했다.
사진을 보면 그의 회사는 2014~2020년 훨씬 늘어난 임직원모습이다.
댄 프라이스가 최저임금 7만 달러 정책을 시행한지 5년이 지나.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기존 체제에 반하는 댄 프라이스의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판가름 날 시기가 되었는데.
그의 이런 정책에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은 아주 충분하게도 지속 가능하며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중이다.
마이클 휠러 교수는 "직원들이 최고경영자가 자신들을 존중하고 있고, 스스로의 생산성을 높여 이보다 많은 임금을 주는 회사를 찾기 힘들다는 걸 깨닫고 열심히 일하는거이다 "라고 분석했다
이 창업자의 임금 실험은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고용환경이 전혀 다른 만큼 성공적인 방식이라고 해서 무작정 받아들이긴 힘들다.
미국은 해고가 용이한 만큼 임직원들이 스스로 제어하고 연봉에 맞게 생산성을 끌어올리려 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분명한 사실은 이 CEO가 직원들이 돈을모아 ceo에게 테슬라를 자비로 선물할 정도로 사랑받는 것이라는 것이다!